‘책 마실’ 순회문고 오는 17일까지 신청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편의를 제공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책 마실’ 순회문고는 관내 기관 등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달에 1회 직접 기관에 방문하여 30권 이상 도서를 대출을 해주는 서비스다.
도서관과의 거리가 먼 기관이나, 근무여건 상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양질의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군부대, 경찰서, 우체국, 지역아동센터 등 7개 기관에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기관을 추가로 모집하여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송영임 관장은 “순회문고를 통하여 도서관이나 책과 거리를 멀게 느꼈던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며 “관심 있는 기관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회문고 신규 기관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도서관 문의 061-353-2690.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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