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부교육감으로 서병재(사진) 전 전남대 사무국장이 지난 6일 부임했다.

이날 오후 부임식을 가진 서 부교육감은 학생의 삶이 우선이 되는 현장중심 교육행정으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 부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으로 전남도교육청이 행복하고 신명나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남교육가족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항상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전남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부교육감은 광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영국 버밍엄 사회정책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3년 첫 공직에 입문한 뒤 국무총리실 교육문화정책과장, 건설정책과장, 교육부 예산담당관, 평생학습정책과장, 교육정보분석과장 등의 직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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