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예술의전당서, 오는 23일 저녁 7시부터

영광군은 오는 23일 저녁 7시부터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7 군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향수공연를 연다.

이번 공연은 영광예술의전당의 2017 정유년(丁酉年)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첫 기획공연으로 영광출신인 임주리(영광), 반가희(영광), 백장미(법성)가 출연하며,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송순기 이사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라이브로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이환(군남), 강수지(백수), 김해종(영광), 김성원(백수), 송영광(불갑), 유리(홍농), 한대박(묘량), 현창민(계송리), 하승희(백수), 김은희(백수)의 수준 높은 가요무대도 마련된다.

2017 군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향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으며 가수라는 직업의 특성상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며 영광군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군민들과 함께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지역출신 가수들이 한데 모여 영광군민과 함께하는 2시간 동안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추억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영광군에서 주최하고 영광군문화교육사업소에서 주관하며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영광지회가 후원한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 출신 가수들을 한데 모은 신년음악회 향수를 통해 군민도 하나가 되고 공연도 즐기고 가족 간 정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16일부터 인터넷 예매를 진행했으며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현장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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