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빛․ 작은숲 지역아동센터 등 신규 기관 선정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최근 영광의 빛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정희), 작은 숲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모미경)책 마실순회문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책 마실순회문고는 지역민의 독서편의 제공과 독서생활화를 위해 관내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대출을 해주는 서비스로, 도서관과의 거리가 먼 기관이나 근무여건 상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017년 신규 기관으로 영광의 빛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숲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했다.

영광의 빛 김정희 센터장과 작은 숲 지역아동센터 모미경 센터장은 우리 지역아동센터는 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자주 이용을 할 수 없었는데 아이들에게 책을 가깝게 해주고 싶어 신청했다면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대출을 해주니 편리하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책들을 이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영임 관장은 순회문고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와 독서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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