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지부장 강정원)는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주말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은 국립장성숲체원 ‘초록으로 물드는 나래의 숲’연계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다른 지역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과 함께 지도에 표기된 미션 장소를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과 에코크리 운동회,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고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에는 다른 지역의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을 만날 수 없는데 이번 기회에 만나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운동회도 같이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신체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방과후아카데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