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김만주(영광중) 유정민․ 김명이․ 차시현(영광여중) 박유민(영광초)

영광군태권도가 지난 25일과 26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g회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영광초 1, 영광중 2, 영광여중 3명 등 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특히 -61kg급 최강 김우진(영광중3) 선수는 예선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해 최종전에 재도전하는 선수가 모두 기권으로 가볍게 대표로 확정됐다.

여중부 김명이(여중3) 선수와 남중부 김만주(영광중1) 선수는 남매가 동시에 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는 기록도 남겼다. 여중부 차시현 선수는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2,3학년 언니들을 모두 제치고 1차부터 3차 최종선발전까지 단독1위로 대표에 선발됐다.

임채수 영광태권도협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않으신 각 학교 교장선생님과 감독및 지도자선생님 및 학부형,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표선발전에 좋은 성적이 나온 결과는 태권도 전통 강호인 영광에서 초등학교 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연계육성의 중요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남은 기간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 본선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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