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드라마․영화 등 40년 연기 경력의 베테랑

여의도와 충무로에는 영광출신들을 심심찮게 찾을 수 가 있다.

특히 신정근과 최귀화는 요즘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배우다. 거기에 영화 재심에서 악인 역할을 담당한 한재영도 영광출신 배우다. 이처럼 영광출신 배우들을 나열하자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활동하는 배우들이 많다.

영광출신으로 극단 민중대표로 활동했던 박기산(1959년생 사진) 대표도 고향이 영광(법성)이다

박 대표는 1979년 민중극단에 입단한 40년에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이다. 1985년 서울예전 연극과를 졸업하고 민중극단 대표로 활동했으며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로도 활동을 했다. 1995년 서울연극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긴 세월동안 그는 한결같이 연극무대에 있었다

주요출연작으로 연극은 심판(경감), 선샤인보이스(알 루이스), 로미오와쥴리엣(로렌스신부),

쿠데타(이성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난타(매니저), 삼류배우(노배우), 순교자(신목사), 로물루스 대제(게르만황제), 아 안중근(이토 히로부미), 6.25전쟁과 이승만(이승만), 명배우 황금봉(황금봉), 한강의 기적(박 정희), 엄마(미무라)등이며 영화는 쉬리(북한 특수8군단장)한반도(경찰청장) 식객(순종임금)등이며 드라마는 자이언트(장민재 야당의원) 마의(중신) 장 옥정(어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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