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삶 살아가겠다”

영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기철사진)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커플을 위해 작지만 착하고 아름다운 소규모 단독결혼식인 열린웨딩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참여주민커플이 소규모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결혼식대상자로 선정된 당사자는 아내에게 항상 미안하였는데 기관추천으로 결혼식과 신혼여행까지 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앞으로 가족과 직장생활도 성실함과 겸손으로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주변의 이웃들도 함께 도움을 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열린패밀리 프로젝트는 삼성카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의미있는 소규모 가족웨딩형식의 착한웨딩문화를 소개하고, 결혼식비용과 신혼여행의 비용을 지원하며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주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영광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국의 15개 기관이 이번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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