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은 지난 15일 정신장애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 식품위생 안전을 지키고 급식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했다. 식중독 및 교차 감염 예방을 주제로 효사랑 노인복지센터 정상숙 영양사 강의로 진행됐다.

위생교육에 참여한 원옥실 조리사는 교육을 통해 그동안 간과하였던 위생에 대한 부분에 경각심이 생겼다면서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제공되는 식품에 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 담당자뿐만 아니라 시설 안에서 생활하는 정신장애인 및 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다 함께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식생활 조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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