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달 30일 영광군청 3층 회의실에서 환경실무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복무자세 확립,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

김선재 환경산림과장은 참석자들에게 어두운 새벽에 쓰레기 수거를 함으로서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작업 중에는 반드시 야간조끼와 보호구를 착용하고 차량을 움직일 때는 주변을 잘 살피고 차에 매달려 이동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청한 영광소방서 방호구조과 이규섭 소방장은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면서 작업 중 각종 사고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응급조치를 함으로서 환자 상태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어 평상시 응급 조치법을 조금만 알고 있다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평상시 응급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항상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어렵고 힘든 청소업무를 하고 있는 환경실무원과 청소차량 운전원들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항상 여기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일처리에 따라 군민들로부터 군정의 평가를 받는다는 점을 잊지 말고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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