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의 세무 공직 경험 통해 재능기부 하겠다”

영광군은 지난달 31일 김광복 세무사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로 위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 주는 제도로 국세 등 지방세 관련 세무 고충상담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무료 상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군은 김광복, 정승환, 최영일 마을세무사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지방세 이동민원실 운영 및 창업기업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 시책 등을 추진하면서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마을세무사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와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마을세무사로 신규 위촉된 김광복 세무사는 영광출신으로 올해 2월 영광읍 백학리에 세무사 사무실을 개소했다.

김광복 세무사는 “27년의 세무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선 재능기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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