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로수길 가꾸기 적극 나서

군서면번영회(회장 정용태)는 기관사회단체 70명과 함께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달 31일 군서면 일대 가로수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색이 없는 군서면을 살리기 위해 군서면 기관사회단체 및 유지와 전국 각지의 향우들이 정성을 모아 2007년 은행나무를 식재(3km)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16km의 도로에 은행나무, 벚나무 길을 조성해 놓았으며, 해마다 번영회, 부녀회, 생활개선회, 청년회 등 군서면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비료주기, 고사나무와 늘어진 가지치기 등 기존에 심어진 묘목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올해도 실시한 것이다.

또한 나무가꾸기 작업과 동시에 산불방지를 위한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및 영농준비를 위한 소각행위 금지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나갔다.

번영회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관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정성들여 가꾼 나무를 한 순간의 실수로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도 힘쓸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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