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영광군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추진 상황, 평생교육 학습자 지원 계획, 영광군 평생교육 강좌 및 예산 현황 등 평생교육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한자, 그림 교육 등이 좀 더 활성화됐으면 하는 의견과 직접 일자리 연계가 가능한 강좌를 개설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아이들이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나 취미 프로그램이 영광 지역에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열린 평생교육협의회 및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지역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등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 지역 평생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