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방범대와 한전KPS 한빛2사업소 한마음봉사대는 지난 415일과 21일에 염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 주택 개보수로 한전KPS 한빛2사업소 한마음봉사대에서 전기시설 보수 및 전등을 시공해주고, 염산면방범대에서 정화조를 설치했다.

한전KPS는 국내외 전력설비를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공기업으로 엔젤펀드와 매칭 그랜트 기금을 통하여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 학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기전문기술자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전기 설비 공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산면방범대는 염산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야간 방범봉사활동과 지역축제지원 등 폭넓은 봉사활동과 대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KPS 설경석 소장은 알음으로 하는 봉사활동의 한계를 느끼며 군의 협력을 받아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고 강선식 염산면방범대장은 방법대원들의 노력으로 봉사활동이 잘 마무리됐고,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집수리와 관련해 ‘2017년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의 모금 성금 중 일부를 사용하여 도배와 장판 설치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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