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량중앙초(교장 윤 건)는 지난 1, 묘량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묘량 가족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닌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 및 주민 100여명이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볍게 몸풀기 웰빙 댄스를 시작으로 축하시주와 학부모님과 함께 장애물 넘기와 날아라 바구니, 이랴 이랴 말타기, 풍선 릴레이 등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네발 릴레이, 플라잉 신발 등 모두가 즐거운 한마당이었다.

해마다 열리는 묘량 가족 한마당은 단순한 학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말 그대로 묘량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윤 건 교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학교를 찾아주시는 어르신들과 학생, 학부모님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학교-학부모-지역의 협력과 단결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앞으로도 학교가 지역의 중심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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