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 전남도청 누리집

영광에서 뱀장어 양식으로 성공한 이야기 등을 소재로한 금빛바다 이야기가 선을 보였다.

전라남도가 어업인의 성공담인 금빛바다 이야기를 지난 15일부터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월요일 전남도청 누리집에 연재한다고 밝혔다.

금빛바다 이야기는 청년과 귀어인, 여성 어업인 등이 수산업 분야에서 성공을 일궈내기까지 겪은 온갖 어려움과 그 난관을 이겨낸 과정의 감동어린 이야기를 생생한 현장 리포트 방식으로 담아낸 연재물이다.

1화는 완도로 귀어한 이현구(38) 씨의 성공담이다. 24살에 서울로 올라가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2012년 고향으로 내려와 전복 양식으로 성공하기까지 겪은 사연이 소개됐다.

2화는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창업자 김동희(27)씨 이야기가, 3화는 영광에서 뱀장어 양식으로 성공한 서지훈(34) 씨 이야기가 실리는 등 월마다 2회씩 이어진다.

금빛바다 이야기는 전라남도 누리집 초기화면에 나타난 배너를 누르면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바다의 가치와 수산업의 기회와 가능성을 충분히 알리기 위해 해역별, 지역별 다양한 어업 분야 성공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라며 풍성한 전남의 바다가 내주는 다양한 소득 수단과 어업인의 감동적 성공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귀어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과 도시민들이 수산업 분야에 도전하는 꿈을 키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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