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 원어민 보조교사 한국문화 이해 연수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18일 영광관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EPIK) 19명을 대상으로 영광 불갑사관광단지 일원에서 한국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1차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1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문화, 생태의 보고 영광이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체험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문화체험 연수는 영광교육지원청 관내 각급 학교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재계약 우수 원어민 보조교사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를 쉽고 바르게 이해시켜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이고 호의적인 마음을 키우고자 실시했다.

문화체험 연수 일정으로는 1차는 한국 백제불교 문화와 생활이 녹아 있는 최초 백제불교도래지 불갑사를 견학하였다. 수변공원,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생태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상사화 피는 마을을 둘러보고, 염색 손수건 만들기, 도자기체험, 물레체험 등 한국 문화를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는 연수과정에 대한 설명과 원어민으로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교육지원청에서 도와줄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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