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본부장 양창호)은 지난 14일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영광지구협의회(회장 은희삼)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김장 나눔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 더위가 성큼 찾아온 가운데 한빛원자력본부 직원 4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들은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갔다. 봉사자들은 함께 싱싱한 열무를 절인 후 김치 버무리기, 박스포장,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해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여해 봉사자들과 나란히 팔을 걷어 부치고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김장나눔에는 300상자(8~10kg/상자)의 열무김치가 만들어져 영광군 관내 취약계층 210명과 복지시설 4개소 등에 전달됐다. 6년째 시행하고 있는 여름김장 나눔은 한빛원전 직원들이 매달 모금한 민들레홀씨기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었다.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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