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증진‧사회 참여 활동 지원한다

전남도의회 이장석(사진) 부의장이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대한노인회 시군지회까지 활동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장석 부의장(영광2)전라남도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은 대한노인회 시군 지회의 조직과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대한노인회 소속 최하위 활동조직인 경로당을 관장하는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의 활동비용 등을 지원해 재정여건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질 높은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석 부의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다조례개정으로 경로당에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14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도내 시군 경로당은 8,889개소에 이용인원은 27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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