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관내 벼 재배농가에 대해 2016년산 쌀값 하락과 수발아 피해에 따른 벼 경영안정 특별대책비’ 14억원을 지급할 계획을 밝혔다.

지급단가는 248,700원이며, 지급대상자는 2016년 논벼 재배농가로서 4,982농가 5,613에 대하여 최소 0.1이상 2한도 내에서 농가 1인당 평균 지급금액은 28여만원이며, 최고 50여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벼 경영안정 특별대책비2016년산 쌀값 폭락과 수발아 피해로 인해 농업인들의 벼농사를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해 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있어 영광군농업발전기금에서 금번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가 보전 받는 소득은 쌀 고정직불금 및 변동직불금을 포함하여 80kg179,083원이었으며, 벼 경영안정대책비로 지난해 12월에 기 지급된 42억원을 포함 총 56억원이 지원되어 농가 1인당 평균 87여만원으로 최고 200여만원까지 지원되어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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