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공경, 후배사랑 정신과 소통으로 실속 있는 향우회 되겠다”

재경홍농읍향우회(회장 김복수)는 지난 18일 종로 성균관파티움에서 박명균, 이종빈, 엄귀섭, 최병도, 문화영, 김병길 전회장, 이성 재경향우회장, 김삼득 부회장, 이숙희 여성회장, 권제호 산악회장, 이동만 골프회장, 박양현 축구회장 등 향우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주 동연 신임 사무총장 사회로 시작한 가운데 향우회기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재경홍농읍향우회는 19865월 창립해서 32주년을 맞이한 지금까지의 경과보고를 마치고 이어 결산보고, 안건심의 등을 진행했다.

창립 32주년을 맞이해 향우회 창립부터 지금까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주병연 향우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장미 32송이를 전했다.

이성 재경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홍농읍향우회는 영광군 11개 읍면중 가장 역동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으로 타 읍면의 귀감이 되어 재경 13만여 향우들에게 영광인의 자긍심을 갖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주용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홍농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난 32년간 이끌어 주신 선배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더욱 애향심을 바탕으로 선배 공경, 후배 사랑 정신을 실천하여 소통으로 실속 있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복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리 향우회는 지난 수년간 좌절과 방황의 늪에 빠져 있을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선후배님 모두가 하나가 되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소임을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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