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개최 예정이었던 217 낙월면민과의 대화가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하여 대규모 행사 개최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낙월면(면장 조영원)은 지난 15일 긴급 회의를 열고 행사에 참여하는 면민과 출향인 등 외빈들에게 연기 통보를 결정했다.

면민과의 대화는 화합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낙월면민 뿐만 아니라 경향각지에서 출향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는 행사로 매년 약 500여명 정도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조여원 면장은 면민과의 대화 등 화합한마다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 많이 실망스럽겠지만 이번에 개최되지 못한 행사는 다음기회에 성대하고 더 뜻 깊은 내용으로 잘 준비해서 면민과 출향인들을 더 따뜻하게 모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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