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복 수협조합장, 해외 수산산업현장 벤치마킹 ‘동참’

김영복 영광군수협조합장이 해외 수산산업 선진지를 견학했다.

21C수협발전연구회(회장 김석원)4차산업 혁명시대 대응 수산업의 융복합 미래를 위한 방안으로 일본 북해도 수산산업현장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21C수협발전연구회 회원 25명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북해도 오타루시어업협동조합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과 어업인을 위한 복지제도 정책, 지역수산물 홍보 및 판매 방법, 여성어업인 육성 관리 및 계획, 지역 수산물축제 현황 등 수산물의 생산과 소비 전반에 대한 현장답사를 하였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 홋카이도(북해도) 인근 해역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라 수산물의 어획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남획으로 어족자원이 점점 고갈되면서 10년전에 비해 생산량이 3/2가량이 줄었다고 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지역수산물축제 활성화를 통해 수산물의 가격은 8년전 가격보다 8배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이에 오타루시 산업항만부, 어업협동조합 등 관계자들도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식업을 점점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생산된 수산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김영복 조합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 대응 수산업의 융복합 미래를 위한 방안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해외시장 판로개척, 수산물 수출시장 품목 다변화와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등 고부가가치 수산물의 생산기반 조성, 차세대 스타품목 발굴 등을 통하여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 나가며, 미래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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