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학원 발전 위해 주어진 역할 최선 다하겠다”

영광농협 박준화(사진) 조합장이 학교법인 농협학원 감사에 선임됐다.

박 조합장은 지난 27일 농협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감사로 선임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법인 농협학원은 1966년 농협중앙회가 학교법인 농협학원을 인수한 가운데 농협대학교를 설립했다.

농협대학교는 국내최고의 명문 특수대학이다. 또한 한국농업·농촌·농협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을 뿐만 아니라 협동조합 운동의 메카이다.

한편 학교법인 농협학원 이사장은 김병원 현 농협중앙회장이며, 박 조합장의 감사임기는 2년으로써 농협학원 재무, 회계,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감사하고 지도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한다.

박 조합장은 협동조합이념을 가슴에 품고, 농업의 미래와 농협학원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 조합장은 2016년 농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재임기간 중 종합청사와 농산물유통센터 건립과 다양한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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