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사 풍부한 경험토대 멘토링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다

김지웅 영광초등하교 축구부

태릉선수촌 밥 맛 최고에요~~

지난 27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스포츠 푸드트럭 찾아가는 선수촌 식당이 영광초등학교를 찾았다.

영광초등학교 축구부, 태권도부, 육상부 학생 30여명이 참여해 태릉선수촌 식단을 체험하는 시간은 가졌다.

스포츠 멘토링은 맡았던 팀 마다 우승을 일궈내며 우승제조기라 불리는 80년대 국가대표

대형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영광FC 이태엽 감독의 학창시절과 현역선수시절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이야기로 약 20분 정도 진행 했다.

멘터링이 끝나고 선수촌 식단소개와 영양학 관련 퀴즈로 스포츠 골든벨을 진행해 아이들의 승부욕이 생겨 마지막 문제 까지 치열하게 순위경쟁을 했다.

최종 1인에게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 증정됐다. 

이른 오전부터 하루 종일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가장 많은 에너지를 섭취해야할 식사다.

가장 중요한 끼니답게 이날 저녁점심 메뉴도 화려했다.

근육을 생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류 로는 소고기 안심스테이크와 미니핫도그 등이 나왔고, 에너지를 내는 탄수화물은 카레 밥과 새우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디저트로 시원한 오렌지, 방울토마토, 샐러드 등이 곁들여 졌다.

새우볶음밥과 카레밥 등은 평범한 맛이었지만 안심스테이크는 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단체 급식 메뉴 치고 수준급이었다.

한국 푸드 트럭 한재호 본부장은전국을 돌아다니며 올해 90회 예정이다. 현제, 영광이 18회 째로 주 목적이 지역명사 초청 멘토링은 어린 시절 일화를 들려주고 태릉선수촌 식단을 제공하며, 어린선수들이 태릉선수촌 식단을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도 꿈꿨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소적인 한계로 미비할지라도 선수들에게 꿈을 싣어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작년은 스포츠버스만 운연 했는데 올 해는 푸드 트럭을 운영하여 선수들에게 너무 반응이 좋다고 한다.

김지웅(5학년 영광초교축구부) “국가대표가 먹는 식단으로 된 밥을 먹어 기분이 좋으며, 나중에 국가대표가 되어 꼭 먹고 싶다고 말했다.

조연진(5학년 영광초교 태원도부) “맛있었고 신기했다. 태릉선수촌에 가서 더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운동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국가대표가 꿈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푸드 트럭 찾아가는 선수촌 식당'이 생활체육과 스포츠 저변확대에 일등공신으로 부각되고 있다.

스포츠 푸드 트럭은 소외지역 학생과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건강밥상을 제공하여 건강한 체육활동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스포츠 꿈나무들에게는 찾아가는 선수촌식당으로 태릉선수촌의 식사 제공 및 멘토링을 통해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로 도약하도록 동기부여를 주는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보급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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