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닌 남을 먼저 생각하며 선행을 우선해 가겠다”

영광군청에 재직중인 공무원이 10여년 넘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사회복지과 이종호 주무관.

그는 2005년도부터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나너우리봉사대)의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회에 걸쳐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에 읍면 추전을 받아 도배장판 보일러수리 등 집수리사업을 약 200여가구의 수리를 완료한 상태이며 기술이 탁월하여 작업반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호 주무관은 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고계시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활을 좀더 편안한 삶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이 넘은 것이다.

또한 재능기부 활동과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로 모범 방범으로 선정 2015년도에는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공직자로써의 모범사례가 된 것이다.

이종호 주무관은 내가 아닌 남을 먼저 생각하며 선행을 우선시하는 마음으로 살겠으며 어려운 사람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무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은 나의 옆에 상주하고 있는 것을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내 주위부터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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