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공간부문 선정… “공공시설물의 중요성 인식 필요하다”

백수해안도로 노을길이 전남 친환경디자인상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 공간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친환경디자인상을 공모한 결과, 공공 공간 부문에 영광 노을길 등 4, 공공시설물 부문에 태양광 천연목재 울타리 등 3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공간 수상작은 영광군 노을길·노을전시관을 비롯해 여수시 종포 밤빛누리, 해남군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 강진군 강진만생태공원 등 4곳이다.

공공시설물은 친환경 태양광 천연목재 울타리와 파고라(J408·PA4103A) 2종 등 총 3개가 뽑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기존의 디자인상에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해 전남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이 실현된 시설을 위주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한 친환경디자인상은 전남 곳곳에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공간의 증가와 함께 숨겨진 명소를 다시 한 번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공공시설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