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영광출신 홍성수(사진) 풍장건설 회장이 별세했다. 향년 83.

고인은 법성포출신으로 재경영광군향우회장, 전남대학교 서울동문문회장, 재경법성면향우회장 등을 역임해오면서 많은 고향민들에게 귀감이 됐다.

한편 고인은 10년 전 2007년 건설. 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으로서 근로자들의 안전과 복지향상. 사회 봉사활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8년 전남대 공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9년 풍창건설을 설립한 뒤 대형 건설 공사 우수 시공업체로 손꼽히며 국내 통신 산업 발전 등에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고인의 고향 관계자는 영광출신으로서 수도권에 진출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일궈내고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충실하게 수행, 지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셨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