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5시 프로산하 스마트아산과 격돌

영광FC U-15 막내가 형들을 대신해 전국대회 4강에 올랐다. 특히 중등부 1학년은 차범근상을 수상하며 독일축구 해외연수로 차출된 이민재 골키퍼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영광FCU-15(중등부)U-18(고등부)는 지난 21일과 24일부터 열린 ‘2017 당진해나루기 전국중등축구대회50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 각각 참가한 가운데 고등부는 불운으로 대회 결선토너먼트에 실패했으며 중등부도 학년별 대회에 모두 참가했으나 2, 3학년 경기에서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중등부 1학년 막내들은 형들의 부진을 씻어내며 전국대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학년은 서울 뉴왕희FC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충남예산중을 51로 대파하며 극적으로 4강에 합류했다.

결승진출전은 오늘(28) 오후 5시부터 당진 보조경기장 석문E구장에서 프로산하 스마트아산과 열리며 결승은 충남축구센터 U-14와 경기 정왕중 승자와 30일 오후 5시 석문D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주말리그 1위 영광초는 다음 달 4일 경주화랑대기에 참가하며 영광FC U-18 고등부 1,2학년은 88일부터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추계한국고등학교연맹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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