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등 국회 방문, 투자유치기업 캠시스 대표 만나

영광군은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김준성 군수가 직접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방문하고 투자유치기업인 캠시스 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국비사업과 관련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는 김준성 군수의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국토교통부 맹성규 제2차관과의 면담자리에서는 초당대학교 항공대학캠퍼스 교육훈련용 비행장 조성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고, 영광에서 경주를 연결하는 동서내륙횡단 철도건설과 군산에서 목포를 연결하는 호남 서해철도 건설을 건의했다.

이후 이개호 국회의원을 만나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따른 영광군 대응과제와 지역 현안 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6월 영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초소형 전기차 완성차 제작 업체 캠시스의 박영태 대표를 만나 조속히 투자를 실행해 주길 당부했다.

김준성 군수는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가 발표되어, 새로운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가만히 앉아 기다릴 수는 없었다바쁘기는 하지만 지금은 현 정부에 맞추어 우리 군에 필요한 사업을 빠르게 파악하고 유치하는 것이 필요할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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