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오늘(11)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희망키움통장’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근로활동(근로·사업)을 하고 있으며,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3인가구 기준 1,820,458) 주거·교육수급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가구도 소득·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는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추가 적립하고 3년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최대 360만원)을 더한 금액인 720만원에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 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올해희망키움통장2·5·8·11월로 분할하여 총 4차례 31가구를 모집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9월 초 최종대상자를 선정해 본인에게 통보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근로의욕을 북돋우며, 자립을 향한 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차상위 계층에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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