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중학생 여름독서·토론교실 종료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관내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여름독서·토론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여름독서·토론교실의 주제는 책 더하go, 생각 나누go, 지혜의 숲으로!’였다. 주제 도서는 모파상의 목걸이로 책의 등장인물의 대사와 행동을 분석하고 그들의 선택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찬반의견을 펼치며 열띤 토론을 이어 나갔다.

한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8명을 우수학생으로 선정하여 전라남도교육감상,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상, 한국도서관협회 광주전남지구협의회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영광공공도서관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토론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름독서·토론교실을 통해 다양한 토론방법을 접해보고 직접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다음 겨울독서·토론대회에도 친구들과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송영임 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독서교실을 기획하게 됐다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앞으로도 독서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61-353-2690.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