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와 유도의 종주국인 일본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선수단이 종주국 태권도를 배우러 영광군을 방문해 화제이다.

일본 간사이지역(오사카시,고베시) 킥 아츠 태권도 초등학교 남녀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영광태권도장을 방문했다.

영광군태권도협회 조두상 전무이사와 선후배 관계의 인연으로 영광에온 일본선수단 코치 백웅대 사범은 종주국 한국태권도를 알려주고 상호간에 교류를 통해 우정도 쌓으며 실력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로, 초등학교태권도 강팀인 영광을 전지훈련장소로 택했다전일본 선수권대회 1,2위를 다투는 선수들인 만큼 한국태권도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여 일본에 돌아가서 주니어 대표선발 되는게 목표다고 전지훈련 의미를 부여했다.

선수단은 6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하계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다음달 일본 간사이협회(오사카시, 고베시) 회장과 임원들이 재방문하여 영광군태권도협회(회장 임채수)와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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