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화 영광군생활체육지도사

영광군의 한 요가학원을 찾았다. 매트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속에서 끓어 올린 굵은 목소리로 숨을 모두 내뱉을 때까지 오옴~’이라고 외친다.

요가의 체계를 설명한 경전인 수트라에서는 옴을 우주의 근본 소리라고 설명했다.

아기가 응애~’하고 태어나듯 우주의 근본 소리를 끌어와 ~’이라 외치며 내 신체에 운동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는 과정이다.

요가는 수년간 여성운동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많은 요가 포즈는 균형과 유연성을 목적으로 하지만 그렇다고 힘이 필요하지 않는 건 아니다.

요가 동작을 수행하면서 몸무게를 지탱해줄 스트랭스를 구축 하는데 도움이된다.

요가 동작에는 버티는 동작이 의외로 많다.

수행하는 시간동안 온몸이 받는 저항을 한번 느껴보기 바란다.

박연화 씨는일자허리로 자세교정을 고민하다 자세교정에 요가가 좋다고 해서 요가를 시작했다.

지금은 요가 시작한지 26개월 정도 되었으며, 요일마다 프로그램이 달라 빠지지 않고 다녀 지금은 다양한 동작도 가능할 만큼한다. 요가는 매력적은 운동이다고 말했다.

처음 요가학원에 다닐 때 요가선생님께서 다리가 남자 수준처럼 굳어있엇는데 지금은 한결 좋아졌다고 말하며 요가에 대해 애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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