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종돈개량사업소는 최근 대마면 홍교리 주교마을 찾아 여름철 농사와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수육과 과일 등 제철음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로 인해 지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농협 종돈개량사업소 직원들과 주교마을 주민 등 85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주민은 마을농가들 대부분 가뭄이 심해서 농사짓는 게 유독 힘들지만 지난 6월 한창 가뭄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농협에서 도와준 급수지원과 마을주변 연막소독이 많은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동원 농협 종돈개량사업소장은 지역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사업소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 지역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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