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사태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영광군은 지난 16일 을지연습을 대비한 가운데 2017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영광군 실과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준비태세 점검을 주제로 발표하고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준성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험 등으로 국제안보정세가 위중한 때일수록 을지연습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을지연습 기간(8. 21 ~ 24) 중에는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주민체험교육, 주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 및 전시기관 소산이동 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 교육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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