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지역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봉사

영광고등학교 꿈을 dream’ 유네스코동아리가 최근 일일카페를 운영했다.

영광고 관내와 영광우체국 앞에서 진행된 일일카페는 아프리카 청소년과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해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김재영(3학년 회장), 남시은(2학년 회장), 김재경(1학년 회장), 박민경, 장지원, 남시은, 김소이, 심채은, 이서연, 김재경, 박하람, 김지우, 김소연, 김지유 학생은 평소 유네스코 교육동아리로서 지속 가능한 교육을 위해우리지역과 세계의 불우한 아이들을 위한 '꿈을 dream'의 역할이 무엇인지, 실현가능한 선에서 어떻게 우리 주변의 교육과 교육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

김재영 학생은 특히 작년(2016)부터는 청소년 문화센터의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멘토-멘티활동, 수업 보조교사 등의 교육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다이런 활동이 일일카페자선활동이 계기가 돼 우리지역청소년의 교육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자선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시은 학생은 폭염으로 날이 더워서 판매할 때 너무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서 기쁘게 임했다고생 많으셨던 이지은 담당선생님과 함께 피땀 흘리며 고생했던 동아리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일일카페 모금액은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학교 건설과 필요한 학용품 구입등 교육지원 활동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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