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828가구 대상

영광군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수립을 위한 ‘2017년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912일까지 진행되는 조사는 총 69개 조사구에 828표본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응답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실시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전라남도 공통사항인 가족가구, 소득교육, 보건의료 등 12개 부문 40개 항목과 영광군 특성 6개 항목인 관심 있는 군정분야 민원서비스 만족도 문화행사 인지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주의향 등 사회적 관심사항 등이 포함된 총 13개 부문 6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사회조사는 영광군 특성부문 6개 항목을 추가하여 조사하는 첫 조사이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실시한 뒤 12월에 공표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사회조사가 영광군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