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금, 서울서 선뵌다… ‘2017 소금박람회’ 참가

영광군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7 소금박람회를 연다. 소금박람회는 해양수산부, 전남도,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9개 테마관 109부스에서 천일염 홍보, 역사, 체험, 미용 및 치유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운영된다.

군은 이번 박람회가 천일염에 대한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소금! 국산 천일염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군은 천일염이 식품으로서의 가치 외에도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한 삶을 사는데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줌으로써 소비자들이 좀 더 다양한 목적으로 천일염을 찾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50개 부스에서 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련업체가 참여해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량구매·계약 및 명절선물 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판매관이 동시 운영된다.

천일염에 대한 실질적인 판매 확대를 통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어가 소득 창출에 기여가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소비시장 확대와 판매 촉진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천일염산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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