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12가족으로 모임 결성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영광다문화 가족 자조모임인 다모회(회장 전태영)가 다문화 가족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화제다.

영광다문화 가족 다모회는 지난 201012가족 24명이 자조 문화 모임을 결성해 서로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

최근 다모회에서는 돌을 맞은 회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력 했다. 이들은 영광 다문화 센터에서 준비한 선물과 다문화 자조모임 기념품을 함께 전달해 새로운 가족 탄생을 격려 했다.

특히 이들은 자녀 교육에도 힘을 모은다. 다문화 가족이라는 서로의 공통점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헌옷을 기부하거나 상사화 축제같은 지역 사회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문화 가족이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자식들에게 보여 준다.

돌 선물을 전달 받은 필리핀 출신 카트리씨는 다문화 가족이 서로 돕는 것을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기 때문일 것이다면서 자녀들도 바르게 커서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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