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스포츠산업과 10주년 스포츠마케팅 주력

최근 신입생 공개테스트를 통해 2018시즌 전력 담금질 들어간 영광FC가 후반기 광주전남 주말리그에서 순항중에 있다.

지난 9일부터 개막한 2017 광주전남 고등부 주말리그에서 영광FC 고등부가 11무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9일 개막경기에서 고등부는 순천고를 40으로 대파한 가운데 16일 열린 목포공고와의 경기에서는 70% 공격력에도 골운이 따르지 않으며 득점없이 비겼다. 고등부는 전반기 1위 광주 숭의고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후반기 왕중왕전 진출을 위한 디비전 시리즈에서 진출한다. 디비전 상대는 인천권역 1위팀과 티켓을 다툰다.

한편 저학년 경기를 통해 내년 시즌을 가늠하는 중등부 경기도 열렸다. 올해 리그 5위로 밀려났던 중등부는 해남중을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며 내년 시즌 전망을 밝게했다.

영광군은 지난 2008년 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하며 스포츠마케팅에 뛰어들어 지난 10년 동안 연간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돕고 잇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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