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불갑산 상사화 축제 행사장에서 “정성을 담은 건제로 영광모싯잎송편 전시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는 영광모싯잎송편(지리적 표시 제104호)을 대표 전시떡으로 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송편류, 설기류, 절편류 등 45점의 떡류를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전시 중인 형형색색의 다양한 떡들이 실제로 먹을수 있는 사실에 감탄을 자아냈으며, 붉게 물든 상사화와 식감을 자극하는 떡을 보면서 더욱더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었고 떡에 대한 관심이 한층 증폭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장에 있는 영광모싯잎송편 캐릭터 ‘모시몽과 동부콩이’ 포토존은 가족 방문객의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불갑산 상사화 축제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광군의 특산품 영광모싯잎송편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농산물인 모싯잎과 동부를 활용하여 전통 떡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식품으로 개발하도록 전문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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