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번영회, 2001년 창립 군민의 날 등 지역행사 앞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불법영업행위 계몽운동, 복지회관 건립 등 주력

10월은 가을걷이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가을걷이는 한해를 가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쯤 한 해의 결실을 알리는 가을소식이 들려오면 여름 내내 지쳐있던 고단한 삶에 한 줄기 미소를 짓게 만든다. 그렇듯 영광읍에도 가을 마중에 나서며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단체가 있다.

지난 해 3월 영광읍번영회(회장 성재수)가 제7대 범선을 타고 새로운 희망의 꿈을 안고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항해 중이다.

영광읍번영회가 다른 단체와 가장 다른 점으로 역대회장들의 무한한 관심무한한 사랑이 있다는 점을 꼽았다.

성재수 회장은 “6명의 전 회장님이 일궈 놓으신 일들이 너무 많아 무한한 애정과 감사를 드린다임기 동안 중점사업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광읍복지회관 건립, 마을 간 원활한 소통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영광읍발전에 전념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영광읍번영회는 지역 선후배간 우애와 화합을 바탕으로 솔선수범과 자기희생을 통해 영광읍의 발전과 지역봉사를 실천 중이다. 번영이란 지난 과거보다는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서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며 영광읍민의 화합과 읍민 소득창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번영회로 이끌 고 있는 것이다.

이는 번영회가 그 어느 단체보다 배려와 양보, 봉사에 앞장서 왔던 전통을 잘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해 다수 군민들은 번영회가 중심이 되어 많은 일을 주문을 한다. 하지만 그 중 어려운 점도 분명 있을 것이다.

성 회장은 물론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난관에 부딪치는 경우도 발생하지만 번영회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읍에 건의하고 더 나아가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민 주도형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올해 실행했던 사업들을 검토해 내년에는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는 일에는 어떤 장애에도 과감하게 추진하는 패기와 용기가 출중한 인사이기도하다. 그는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신의를 소중히 여기며 자신이 손해를 입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적극 피하는 인물로 항상 역지사지의 이념으로 대인관계에 노력하는 인사로서 포옹력과 친화력이 강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영광읍번영회가 오늘에 있기까지 쏟았던 그의 활약이 너무나 크게만 느껴진다.

번영회는 단순한 회원들의 친목도모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 외지상인 불법영업 퇴출 계몽운동 등을 사회기관단체 함께 주도, 운영한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어떤 이들은 자신의 사업과 결부시켜 봉사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순수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성재수 회장과 회원들이 있어 다가오는 겨울바람도 전혀 쌀쌀하지 않을 것 같다. 이들이야말로 영광읍의 모범답안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3개월 남짓 남은 2017. 영광읍번영회가 봉사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번영회라는 글귀처럼 희망을 열어 가는 참다운 번영회가 될 것을 조심스럽게 확신해 본다.

역대회장 명단(2001-2017)

초대회장 정종신(2001~2003) 2대회장 정병술(2004~2005) 3대회장 정병술(2006~2007) 4대회장 김용팔(2008~2009) 5대회장 봉만학(2010~2011) 6-7대회장 박래옥(2012~2015)

임원명단

회장 성재수 부회장 김양수김연배김범진오광춘윤남준김옥진양상용김춘영 감사 유은종서희권 사무국장 황봉석 재무국장 강희 체육국장 박준상 여성국장 차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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