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광농협(조합장 강병원)은 염산군남게이트볼클럽과 공동주관으로 최근 군남게이트볼장에서 게이트볼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 극심한 가뭄과 바쁜 농사일로 어려움을 겪고, 농산물 수확량 감소 등으로 인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가을을 맞이하여 고령농업인들이 많이 즐겨하는 게이트볼을 통해 염산과 군남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서로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영광농협 강병원 조합장은 올 한해 비 한 방울 보기 힘든 가뭄을 잘 이겨내고 이제 추수를 앞두고 있는데 끝날 때까지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과 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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