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있는 향우회로 거듭 태어날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바란다”

재경홍농읍향우회(회장 주용순)는 지난 15일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 계곡에서 박명균, 이종빈, 최병도, 김병길, 문화영, 김복수 전회장, 주유천, 박종수, 엄보섭, 성장수, 이흥규 고문, 주정규 홍농초 동문회장, 김영화 동명초 동문회장, 최석출 홍농중 동문회장, 권제오 산악회장을 비롯해 향우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가을야유회를 다녀왔다.

주용순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심산유곡 이곳에서모든 근심 떨쳐 버리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면서 항상 향우회원간에 화합하고 단결하며 우정과 사랑을 함께 나누어 가는 정담있는 향우회로 거듭 태어날수 있도록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홍농초교, 동명초교, 홍농서초교,홍농중학교 총문회 임원과 산하단체 임원 등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족구, 노래자랑 등 즐거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병도 전 회장은 노년에서 청년회원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한자리에 모여 홍농인의 단합된 모습을 오랜만에 보게 되니 흐믓하다면서 주용순 회장이 향우회원을 친정 엄마와 같은 포근한 리더십으로 이끌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많은 음식을 준비한 주 회장이 직접 만들어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서울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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