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청소년 활동 지원

스포츠센터 건립과 공공스포츠클럽 강화

영광군 사회복지과가 제시한 시책 3건은 혈압, 당뇨 검사 및 건강을 상담하는 보훈가족 건강교실 운영(2,000)과 전문기술을 보유한 중장년들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공간환경 개선을 돕는 우리동네 만능맨운영(3,000)을 비롯해 청년장애인에게 창업 차량구입비 또는 개조비, 설비비 등을 지원하는 중증 청년장애인Dream car지원(3,000) 사업이다. 보건소 업무와 중복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시된다.

노인가정과는 65세 대상 노년준비 및 생활교육을 위한 청춘학교 6학년 5(600), 건물 매입이나 기부채납, 무상임대 등을 통해 기존 어린이집 운영난을 해소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20)도 추진한다. 청소년 대중문화 K-, 댄스 길거리 공연(만남의 광장 등) 같은 청소년 거리 문화 활동 활성화(2,000)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급식조리사 급여를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급식조리사 지원(9,300), 청소년 생활 예절 교실 운영(700) 5건을 제시했다.

재무과는 찾아가는 어린이 지방세 교실 운영(300)대형 공공건축물 합동 준공검사반 운영(자체), 체납차량 번호판 통합 영치시스템 구축(1,000)을 비롯해 군청 로비에 새롭게 조성한 민원인 공간을 활용해 군 청사 민원인 카페 운영(500)을 제안했다.

스포츠산업과는 어머니배구교실 운영(2,000)을 비롯해 공공스포츠클럽 운영(66,000)스포츠센터 조성사업(100) 3건을 제시했다.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의 선제적 대응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엘리트 종목 1, 생활체육 종목 34개를 선정해 지도자 인건비와 용품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엘리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스포츠의 일상화, 체육시설의 활용도 제고 및 클럽 운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0억원 대 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은 현재 분산된 스포츠 행정과 단체, 클럽을 하나로 결집·연계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0년까지 스포티움 내에 사무공간(스포츠산업과, 체육회, 스포츠클럽 등), 군민 체력증진센터, 전지훈련 숙소 및 트레이닝장, 세미나실, 다목적체육실 등을 갖춘 센터를 건립한다. 내년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과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19년 착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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