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으로 우리 아이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다’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달 28일 영광초와 영광여중에서 관내 유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원, 지역민 등 약 2,5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성이 꿈틀대는 에너지과학문화축전을 열었다.

이번 축전은 에너지체험마당, 기초과학마당, 창의융합마당, 문예예술마당의 4개 테마별 마당을 구분하여 영광영재교육원, 영재학급(홍농초, 해룡고) 학생들의 45개의 과학탐구부스와 영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외 2, 48개의 지역민 나눔 재능기부 체험부스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관심 영역에서 다양한 탐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문예예술마당에서는 각 마당에서 체험한 내용을 토대로 엽서그리기, 시 짓기, 탐구보고서 작성까지 장려해 인문을 더한 창의융합으로 우리 아이의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동주 교육장은 세계적인 미래 교육학자인 니콜라스 네그로폰테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에게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생각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배우게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듯이 학생들이 생활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과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선도하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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