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광농협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은 지난 20일 염산과 군남면 80여개 경로당과 독거노인 20여명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군남 초로기에서 채미옥 농가주부모임회장을 포함 총 37명의 회원 모두가 동참하여 마을경노당과 독거노인분들에게 작게나마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강병원 서영광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염산과 군남이 합병되어 서영광농협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농협에 속한 단체가 화합된 모습으로, 그 단체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채미옥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매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농협과 36명의 회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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