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포털 검색 실시간 검색 1위 등 광고시장까지 접수?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 상승을 하고 있는 배우 최귀화 인기포털 검색에서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최귀화가 츤데레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으며 다음포털에서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랐다.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 최귀화가 츤데레 매력을 소유한 빵집 사장으로 첫 등장했다. 최귀화(강남구 역)는 서은수(서지수 역)가 일하고 싶어 하는 빵집 사장으로 등장했다. 서은수는 혼자 일하고 있는 최귀화를 걱정했다. 하지만 계산 줄을 막고 있는 서은수에게 입 다물고 비켜주면 덜 바쁘겠다라는 직설화법으로 민망하게 만드는가하면, 자신을 대신해 손님에게 빵을 거침없이 설명하는 서은수를 보곤 무표정으로 잠깐 좀 보자라며 까칠한 성격을 드러냈다.

반면, 빵집을 매일같이 드나들고 서성이는 서은수에게 반죽 배울 생각하지마라. 빵집에서 일만하게 해달라면서이어 홀에서만 일하는 거다. 반죽은 안 가르쳐 준다라고 툭툭 내뱉으며 자신의 빵집에 취직을 시켰다. 무뚝뚝한 표정과 무심한 말투와 전혀 다른 따뜻함으로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최귀화는 영화, 드라마에서 주로 냉혈하고 인간미 없는 딱딱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는데, 이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소탈하고 친근한 반전 매력을 보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최귀화 광고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최귀화는 다부지고 거친 외모와 달리 세상 온화한 표정으로 브이와 함께 그윽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고뇌에 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귀화를 바라보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턱시도를 한껏 차려입고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화려하게 입장하는 모습에서는 중후한 멋이 물씬 풍긴다.

촬영 중간 중간 카메라 위치에 맞춰 몸을 숙이고 펴는 동작을 수시로 반복하며 진지한 눈빛으로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최귀화의 묵직한 포스가 프로의 면모를 발산한다.

한편, 최귀화는 천만영화 택시운전사’, 흥행 대역전 영화 범죄도시’, 시청률 40%를 목전에 둔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하는 등 굵직굵직한 흥행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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