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순 례
오 문 석
영광읍 우평2리 오문석씨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입김을 불어넣고 있다.

오문석씨는 반장 수당으로 받은 돈을 차곡차곡 모아 두었다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에 작은 성금이지만 우리 이웃에게 훈훈하고 따뜻함을 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남면 김순례씨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군남면(면장 이현조)에 따르면 지난 1일 학구정 경로당 회장 김순례씨가 우리 지역의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순례씨는 팔순이 훌쩍 넘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로써 5년째 학구정 경로당 회장으로 연임하면서 경로당 운영 및 발전에 앞장서고 계신다. 김순례씨는 추워지는 날씨에 혹시나 쓸쓸하고 외롭게 보내시는 이웃 주민이 계시면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읍면 관계자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이웃사랑의 마음이 널리 퍼져나가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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